인간의 생애는.
벌거벗은 채, 아무것도 손에 쥔 것 없이 이 세상에 그 시작을 알린다.
종국에는 다시 옷 한 벌만 걸치고 존재하지 않았던 상태로 돌아간다.
하지만
이런 인간의 삶은
자아실현이라는 말로 함축되는
지식과 지성을 그리고 물질적인 소유를 증진해 가며 발전하는 과정을 겪는다.
보통은 이 살아가는 시간동안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시작해 하나하나 무엇이든 채워나간다.
즉, 보통은 꾸준히 잔잔하게 우상향하면서 무엇인가를 채워간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순간 중에는
내가 원하는 것 이상으로 이상적인 결과가 주어지기도하고
지독한 실패를 맛 보기도 한다.
그리고
그런 순간이 지난 어느 시점에
그를 떠올리며
"다르게 결정하거나 선택했다면 어땠을까"라고 되뇌기도 한다.
투자라는 일 또한
경제, 기업, 시장의 일반적인 성장이 있고
예측할 수 있었거나, 예측할 수 없었던 일들에 영향을 받아
기복이 생기고 있음을 알고 있다.
결론은
하워드 막스의 생각처럼
투자는
매수 또는 매도의 큰 포지셔닝의 결정을 상황에 따라 영점조절하고
그 안에서, 자산 선택을 하는 것이 최선이다.
물론, 포지셔닝의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들의 가중을 조절하는 것은 필수 레버리지 방법이다.
당연하겠지만
이런 투자 방법과 기술을 실현하려면
어떤 상황에서도 적절한 여유자금을 유지해야만 한다.
기술이 있어도 대상이 없으면 답답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