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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성이 함락되면 성주는 할복하고 성에 사는 주민은 항복하여 해당 지역이 평정되는 것이 전쟁에서 기본 방식이었는데 


조선은 왕이 도성을 버리고 도망치고 

각지에서는 백성이 저항했다. 


고려의 현종, 고종, 공민왕도 이러한 방식으로 불리한 형편을 타개했으므로 

조선 백성은 별로 충격받지 않았지만, 일본군 입장에서는 굉장히 당혹스러워했고 


백성이 정복자에 대항하는 실정에도 충격받았다. 


일본에서 백성이란 단순히 거주를 이전하는 자유도 없는 영지에 부속된 농노나 전리품으로서 성격이 강했기 때문이다. 


일본은 이런 차이를 모른 채 정복한 조선에서 보급과 급료 등 비용을 충당할 예정이었으므로 일본군의 기본 계획에 큰 차질을 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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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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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 처음 발을 내딛고

ERP 회사에  5년

BSC 회사에서 3년

게임 회사에서 1년

기타 프리랜서 2년

지금은 LMS 개발 회사에서 1년하고 6개월여

10여년을 개발자로 이 회사, 저 회사 경험했다.

솔직히 ICT회사 치고 안정적인 회사는 아니었던 것 같다.


ERP, BSC 업무에 대한 이해와 구현능력을 반절이상 알고 있고,

그 경험에 비추어 지금 다니고 있는 LMS 업무의 이해와 구현능력도 반절이상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우리나라에서 개발자로 일을 해 본 사람이라면 아마 모두 느꼈을 것.


프로젝트에 어떤 멤버가 또는 어떤 리더가 투입되는가에 따라 프로젝트의 성공여부가 갈린다.

어떤 회사가 잘한다가 아니다.

어떤 멤버가 하느냐가 답이다.


왜냐면, 10여년 개발 하면서 이런 저런 개발자들을 봐 왔다.


월급충 있다.

퇴근충 있다.

그냥 벌레 있다.


물론, 나도 월급 좋아하고 퇴근 좋아한다.


하지만, 나에게 주어진 책임을 완수하면서 좋아하니까 나는 적어도 충은 아니라고 본다.


10년차, 20년차 개발자들이 코딩 한것 보면, 정말 1,2 년차 개발자가 코딩한 것만 못한 경우 허다하다.


죽어가는 프로젝트를 이 한몸 불살라 숨결을 불어 넣은 플젝으로 기억에 남은 것도 4~5개 정도 되는 것 같다.


때로는, 같이 일하는 사람이 일을 더 힘들게 하기도 한다.


현재, 나는 스킬의 정점이지만, 대인접점은 갈등 중이며 고민중이다.


내가 아닌 다른 어떤 것을 같이 끌고 간다는 것이 정말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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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리고 곧 불혹의 나이로 접어든다.


아직도 동심이고 싶은 욕심이 있으나, 시간이라는 절대적 명사앞에서 꿈 보다 못한 자아일 뿐이다.


오늘을 살기 까지 나는 무수한 선택들을 해왔다.


스스로 결정한 선택과 다른 거부하지 못한 선택들.


그 모든 선택들이 지금의 나를 살게 하고 있다.


만약, 나에게 주어진 그리고 닥친 어제의 많은 선택들 중 하나에서 다른 결정을 했었다면 지금의 나는 다른 어떤 길을 가고 있을까?


문득, 다른 어떤 여자와의 관계를 발전시켰었다면 지금의 짠이와 만날 수 있었을까?


궁금해진다.


돌아갈 수 없다.


돌아간다 하더라도 장담을 할 수 없다.


지금도, 오늘도 나는 나에게 주어진 일생의 책임을 위해 선택하고 행동하고 있다.


두렵기만한 이 느낌은 내가 지금 나태하게 살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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