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진부하고 심심한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 들이고 계신가요?

가벼운 조언으로, 무거운 감명으로, 귀찮은 이야기로.

 

오늘은 상투적인 2음절의 "긍정의 힘"에 대해 글을 남겨 봅니다.

 

저는 어제 밤 "더 라이브"에 출연하여

국회의원 당선 소감에 대해 말한 고민정 당선인의 나이와 비슷한 나이를 살았습니다.

그녀의 말마따나 솔찬히 먹은 나이죠.

슬하에 딸이 둘에 아들이 하나인 세월을 지내왔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어려운 일에 봉착하면

좌절하고, 아파하고, 시간의 상처로 아물면 나를 합리화하며

다시 긍정적으로 일어서보자, 라고

마음을 다잡곤 했습니다.

 

지금, 그 때보다 아주 조금 시간이 흘렀는데,

순서가 바뀐 것 같네요.

 

지금은 누구나 그러하듯이 인생에서 맞이하게 되는 여러 원하지 않은 일들이,

내 앞에 높은 벽처럼 막아서면,

 

"지금 이 문제에도 나를 더 강하게 할 수 있는 면역이 주어질 수도 있고,

더 좋은 길이 열릴 수도 있고,

이 일에 쓰러지면 상처는 나에게 치명상을 남길 수도 있다.

나는 쓰러지지 않고, 애써 웃어내며, 최선, 아니라면 차악을 생각해 낼 수 있다는,

생각을 눈물을 머금고, 이를 악 물고 스스로에게 제시합니다."

 

"아파하고 다시 일어서고"도 나쁠 것은 없겠죠, 다시 일어서기만 한다면 말이죠.

"아프지만, 울지않고, 넘어지지 않기 위해, 살아온 지혜를 온 힘을 다해 내 안에서 만들어 내자"

저는 이 것이 더 마음에 드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감정적으로 나를 아프게 하는 일 없이,

먼저, 긍정으로 나를 중심잡고, 벽과 결투를 벌이는 일.

긍정이 앞에 오는 나의 태도.

 

저는 제 아이 셋에게, 이런 유산을 남겨주고 싶습니다.

저 처럼, 시행착오를 많이 격게하고 싶지가 않은 바람입니다.

 

변호사들의 부모, 부모의 형제 중 법학 관련자 비율이 70%이상이고

가치투자가들의 부모, 부모의 형제 중 투가관련자 비율이 또한 많다고 합니다.

 

제 아이들에게는,

능수능난하고 남을 짓밟고 일어서는 성공보다,

현명한 마음 가짐으로 이웃들과 함께 어울려사는 행복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거기계신,

지금 저와 같은 시대를 살고 계신 여러분도

저와 같은 생각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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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생활을 시작한 기간 5,475일.

 

아직 준비된 여건은 없다.

 

하지만,

꿈을 꾸지 않는 자,

도전하지 않는 자,

포기하는 자.

 

되고 싶지 않다.

 

서두르지 않고

하나, 둘, 다시 하나, 둘 걸어 나아가면,

경제적 자유,

마주할 수 있다.

 

# 06:30

   가벼운 마음으로 일어나 손을 씻고,

   에스프레소머신을 예열한다,

   커피포트에 정수를 담아 가열 레버를 누른다,

   아이들이 먹을 빵을 오븐에 돌린다,

   바다 밖의 경제상황을 점검한다,

   아메리카노 두 잔을 준비한다.

 

# 07:00

   꿈을 꾸고 있는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여자 어른과,

   의지가 강한 여자아이,

   의지가 약한 여자아이,

   의지가 강한 남자아이를 꿈에서 현실로 데리고 온다.

   모두 모여,

   TV뉴스를 보며 세상 이야기를 이야기한다.

 

# 08:00

   가습기를 정리한다,

   공기청정기를 기동한다,

   집을 돌본다,

   아이들은 씻는다,

   등교준비를 한다.

 

# 08:30

   아이들과 함께 학교 앞까지 동행한다,

   벤치에 앉아 명상을 한다.

 

# 09:00

   샤워를 한다,

 

# 09:30

   나의 애마를 데리고 드라이브를 한다,

   공원 산책을 한다.

 

# 10:30

   재테크를 수행한다.

 

# 12:00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여자 어른과 식사를 한다,

   설거지를 한다,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여자 어른에게 커피를 대령한다,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여자 어른과 이야기를 한다.

 

# 14:00

   재테크를 수행한다.

 

# 15:00

   여자아이 둘과 남자아이 하나의 하교, 학원 등원을 함께 한다.

 

# 15:30

   여자아이 둘과 남자아이 하나의 하원을 함께한다.

 

# 16:00

   여자아이 둘과 남자아이 하나와 이야기를 해 본다,

   여자아이 둘과 남자아이 하나와 놀아 본다.

 

# 17:00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여자 어른과,

   의지가 강한 여자아이,

   의지가 약한 여자아이,

   의지가 강한 남자아이와 식사를 한다.

 

# 18:00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여자 어른과,

   의지가 강한 여자아이,

   의지가 약한 여자아이,

   의지가 강한 남자아이의 학습지를 함께 연구한다.

 

# 19:00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여자 어른과,

   의지가 강한 여자아이,

   의지가 약한 여자아이,

   의지가 강한 남자아이와 게임을 해 본다.

 

# 21:30

   가습기를 기동한다,

   의지가 강한 여자아이,

   의지가 약한 여자아이,

   의지가 강한 남자아이의 취침을 도와준다.

 

# 22:00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여자 어른은 드라마를 본다,

   나는 운동을 한다.

 

# 23:00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여자 어른과 함께 "더 라이브"를 시청한다.

 

# 24:00

   재테크를 수행한다,

   꿈속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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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성이 함락되면 성주는 할복하고 성에 사는 주민은 항복하여 해당 지역이 평정되는 것이 전쟁에서 기본 방식이었는데 


조선은 왕이 도성을 버리고 도망치고 

각지에서는 백성이 저항했다. 


고려의 현종, 고종, 공민왕도 이러한 방식으로 불리한 형편을 타개했으므로 

조선 백성은 별로 충격받지 않았지만, 일본군 입장에서는 굉장히 당혹스러워했고 


백성이 정복자에 대항하는 실정에도 충격받았다. 


일본에서 백성이란 단순히 거주를 이전하는 자유도 없는 영지에 부속된 농노나 전리품으로서 성격이 강했기 때문이다. 


일본은 이런 차이를 모른 채 정복한 조선에서 보급과 급료 등 비용을 충당할 예정이었으므로 일본군의 기본 계획에 큰 차질을 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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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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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 처음 발을 내딛고

ERP 회사에  5년

BSC 회사에서 3년

게임 회사에서 1년

기타 프리랜서 2년

지금은 LMS 개발 회사에서 1년하고 6개월여

10여년을 개발자로 이 회사, 저 회사 경험했다.

솔직히 ICT회사 치고 안정적인 회사는 아니었던 것 같다.


ERP, BSC 업무에 대한 이해와 구현능력을 반절이상 알고 있고,

그 경험에 비추어 지금 다니고 있는 LMS 업무의 이해와 구현능력도 반절이상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우리나라에서 개발자로 일을 해 본 사람이라면 아마 모두 느꼈을 것.


프로젝트에 어떤 멤버가 또는 어떤 리더가 투입되는가에 따라 프로젝트의 성공여부가 갈린다.

어떤 회사가 잘한다가 아니다.

어떤 멤버가 하느냐가 답이다.


왜냐면, 10여년 개발 하면서 이런 저런 개발자들을 봐 왔다.


월급충 있다.

퇴근충 있다.

그냥 벌레 있다.


물론, 나도 월급 좋아하고 퇴근 좋아한다.


하지만, 나에게 주어진 책임을 완수하면서 좋아하니까 나는 적어도 충은 아니라고 본다.


10년차, 20년차 개발자들이 코딩 한것 보면, 정말 1,2 년차 개발자가 코딩한 것만 못한 경우 허다하다.


죽어가는 프로젝트를 이 한몸 불살라 숨결을 불어 넣은 플젝으로 기억에 남은 것도 4~5개 정도 되는 것 같다.


때로는, 같이 일하는 사람이 일을 더 힘들게 하기도 한다.


현재, 나는 스킬의 정점이지만, 대인접점은 갈등 중이며 고민중이다.


내가 아닌 다른 어떤 것을 같이 끌고 간다는 것이 정말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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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리고 곧 불혹의 나이로 접어든다.


아직도 동심이고 싶은 욕심이 있으나, 시간이라는 절대적 명사앞에서 꿈 보다 못한 자아일 뿐이다.


오늘을 살기 까지 나는 무수한 선택들을 해왔다.


스스로 결정한 선택과 다른 거부하지 못한 선택들.


그 모든 선택들이 지금의 나를 살게 하고 있다.


만약, 나에게 주어진 그리고 닥친 어제의 많은 선택들 중 하나에서 다른 결정을 했었다면 지금의 나는 다른 어떤 길을 가고 있을까?


문득, 다른 어떤 여자와의 관계를 발전시켰었다면 지금의 짠이와 만날 수 있었을까?


궁금해진다.


돌아갈 수 없다.


돌아간다 하더라도 장담을 할 수 없다.


지금도, 오늘도 나는 나에게 주어진 일생의 책임을 위해 선택하고 행동하고 있다.


두렵기만한 이 느낌은 내가 지금 나태하게 살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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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에서 더욱 사랑스런 나의 어린 소녀


나의 선은 질투가 많다.

둘째의 성장환경의 영향이 아닌가 생각한다.

처음 태어 날 때는 외모적으로 호감형은 아니었다.

지금은 정말, 아주 많이 외모적 성장을 이루었다.ㅎ

외모는, 나에게는 중요한 것은 아니다.

다만, 극도의 내성적인 면과 의지가 박약한 성격이 다소 나를 걱정스럽게 한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삶의 철학과 의미를 지니게만 해준다면, 잘 커나아갈 것이라고 본다.


나의 어린 소녀...




일은 수직으로 나아가고

인은 수평으로 가야한다


일이 수평으로 가고

인이 수직으로 가면


인은 언제나 불안하고

일은 언제나 그자리다


인을 바로 세우면

일은 바로 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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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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